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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성커플 사이에도 갑을 있다, 소녀시대 수영 열연한 ‘와이프’
연극 ‘와이프’는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퀴어 커플을 통해 약자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보여준다. 게이 커플 에릭과 아이바. [사진 글림컴퍼니] “이쪽은 에릭, 제 와이프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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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성커플도 갑을 있다…소녀시대 수영 '레즈비언' 열연한 이 연극
"이쪽은 에릭, 제 와이프예요. 나의 비밀스러운 남자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.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급진적인 단어가 필요해요." 연극 '와이프'는 각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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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풍의 드라마 ‘대물’서 첫 여성 대통령 변신 고현정
“중년 여배우의 활동 기회가 많아진 게 기쁘다”는 ‘대물’의 고현정. 애교 넘치게 한마디 했다. “지금 어린 연기자들! 언니들에게 고마워하고, 내 프로그램 본방사수 해라~(본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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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란 무대에서 가장 열정적인 배우 박정자
연극배우 박정자씨의 무대를 보러 가는 길에 소설가 박완서씨가 떠올랐다. 정확히는 선생의 주름이다. 지난가을 신작 소설집 『친절한 복희씨』가 출간됐을 때 이곳저곳에 인터뷰 사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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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의 진솔한 연애이야기-MBC 새드라마 '애인'
8월말부터 아주 현대적인 감각의 「30대 드라마」 한 편이 선보인다.이름하여 『애인』이다.제목에서부터 묘한 「바람기」가 풍겨온다. 젊은 시절의 열렬한 사랑이 정으로 변할 30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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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2 주말극 '목욕탕집 남자들' 뒷얘기
KBS-2TV 주말극 『목욕탕집 남자들』이 9월1일 83회를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. 95년 11월18일 시작,약 10개월동안 신세대 딸들의 결혼풍속도를 축으로 혼수.시집살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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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 TV 추석특집극 열띤 경쟁
KBS와 MBC는 추석을 맞아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느끼고 익살을 즐기게 하는 대형 추석특집극을 경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. KBS-lTV는 고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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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 재주 뺨치는 2세 연기자들
배우2대 (代) 연기자들이 연극무대의 실세로 떠오르고 있다. 진작 한자리를 굳힌 오지혜.전현아.추상미 '배우2대 트리오' 에 또 한명의 예비스타가 가세해 이런 가능성을 더욱 짙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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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창사 특집극 '소풍' 방송
연말에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줄 가족 드라마 한 편이 안방을 찾는다. MBC가 창사 40주년 특집으로 마련한 '소풍'(조중현 연출,황성연 극본)이 26~27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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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TBC 드라마 '맏이' 장미희 … 말갛게 정제된 슬픔, 느껴지나요
검은 가죽 재킷 차림에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사진을 찍은 장미희. 그는 “ `맏이`의 이실은 절제 연기가 필요한 캐릭터다. 드라마가 끝나면 머리부터 자를 것”이라며 웃었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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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어느 치매 노인의 ‘황홀한 시간’
━ [더,오래]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(76) “치매에 잘 걸리는 유전자가 따로 있나요?” “뭘 먹어야 치매에 안 걸릴까요?” 주부들이 애용하는 커뮤니티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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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 프리랜서 아나운서들 연기자 변신
임성민, 유정현, 백지연 등 현재 프리랜서로 뛰고있는 전직 인기 아나운서들이 연기자로 변신한다. SBS는 8월말 또는 9월초 「메디컬센터」후속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0분 방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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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푸른안개 중년들 대리만족 놀랐어요"
순수한 20대 여성과의 만남을 통해 자아를 되찾는 40대 유부남의 이야기로 불륜 논란을 일으켰던 KBS2 주말극 '푸른안개' 가 27일 막을 내린다. 주인공 윤성재(이경영) 는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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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준 '와우' 탤런트 데뷔
SBS가 최근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는 '골뱅이'를 폐지하고, 신진급 연기자들을 중용한 새로운 청춘시트콤 한편을 새로 편성한다. 오는 19일부터 전파를 탈 '와우!'(매주 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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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 "당신은 사랑을 양보할 수 있나요"
항상 그랬다. 어떤 소재라도 코믹을 앞세우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그냥 넘어갔다. 아니, 정색하고 다루면 얻어맞을 내용도 코믹으로 포장하면 오히려 사랑받았다. 12일 방영하는 M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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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사람 냄새가 그리운 걸까? 집콕 속 부활한 '전원일기'
━ [더,오래]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(86) 춥다. 눈물 찔끔 날 만한 추위는 물러가고 바람도 가라앉았지만,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만만찮은 날이다. 이런 날이면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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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원문화예술회관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
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‘화이트데이 콘서트 Romance’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. 유키 구라모토의 한국 공연 데뷔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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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'준비된 7월' 새 작품 13편 쏟아져
월드컵 축구 열기로 인해 시청자들에게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월드컵 폐막 후인 7월을 기다리며 절치부심하고 있다. 포스트 월드컵에 대비한 '드라마 대전(大戰)'이 초읽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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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워, 개그맨
아침프로를 무심히 보다 ‘죄민수’ 조원석의 집을 찾아간 화면이 눈에 확 띄었다. 변변한 대문도 없이 길가에 면한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그의 집 안방은 장판도 깔려 있지 않은 시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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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"여울목"
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이데올로기 가운데「냉소적 편견」이 있다.신세대는 기성세대를 몰개성의 획일적 집단으로 치부하고 기성세대는 신세대를 자기중심적 편두뇌 발달아로 몰아붙인다. 도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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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신성일·김지미주연 영화 『길소뜸』촬영현장|땡볕아래 솜옷입고 "복중의 겨울"연출
삼복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영화촬영장엔 계절이 따로 없다.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속에서도 카메라앞에선 눈보라가 휘날리는가하면 낙엽이 뒹굴기도한다. ○…지난 24일 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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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계 '40代 독무대' 활짝
신세대들의 거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그 자리를 누가 메울까.30대들의 자기주장을 담은 TV드라마 『애인』이 인기를 끄는등 그 빈자리의 주인으로 30,40대가 「뜨고」있는 추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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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영화] 뮤직 오브 하트
올해 쉰한살. '연기의 신(神) ' 으로 불릴 만큼 탁월한 연기력과 때로는 거리감마저 느껴지는 독특한 지성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명배우도 눈과 입가의 깊은 주름이 어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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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새 아침드라마, '너와 나의 노래' 촬영현장
강화도 내가저수지는 70년대에 이름을 날린 낚시터다. 교통이 그리 편치 않던 시절 서울의 낚시꾼들은 어렵사리 이곳을 찾아 시원스런 입질을 즐기곤 했다. 섬 전체가 관광지로 바뀌면서